11월 21일 새벽 2시

나는 왜이리도 모른척하고싶은걸까.
귀찮아하고 무시하고싶어하는걸까?
이건 필시 게으름이겠지/
이 게으름은 어떻게 고쳐야할까??

B언니와 대화를나눴다.
H씨에게 했던 나의 충고는 결국  내 스스로를 위한 즐거움과 내 만족감이었을 뿐이었다.
병신. 정신을 놓으니 결국 저 잘난 우쭐거림밖에 안남는구나.

요즘의 나는 왜 모든 것을 쉽게 편하게 끝내려고만 하려는걸까?
왜 모든 걸 웃어내려는거지...
왜, 생각과 고민을 내던져버린거지...
이겨내려 하지 않고
어물쩡 넘어가려는거지?

술이나 부어라 마시면, 그것만으로 고민하는것처럼 느끼는거냐?
취해서 헤롱거리고는 몸, 마음 하나 건지는 것도 하나없으면서
이거야말로 찌질이 생활이지 뭐냐?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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